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합니다.<br /><br />견학차 방문한 증권거래소에서 7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이 딛고 서 있던 발코니가 폭삭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화면 보시죠.<br /><br />증권거래소에 견학 온 대학생들입니다.<br /><br />1층과 2층 사이 발코니에 모였는데요.<br /><br />지진이라도 발생한 걸까요?<br /><br />갑자기 굉음을 내며 발코니가 폭삭 내려앉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을 비롯해 식사하러 외출하던 직원들도 손 쓸 틈 없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73명 정도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자카르타지방경찰청 대변인은 "발코니 붕괴 당시 견학차 방문한 팔렘방 지역 대학생 수백 명이 로비에 있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다친 사람 대부분 대학생이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럼 붕괴 원인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건물을 부실하게 지었기 때문에 발코니가 단체 견학생들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과 테러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데요.<br /><br />다만, 이번 사고가 테러와는 무관하다며 테러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로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162017236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